베트남 해외 여행 토스 카드 분실(?) ATM기계가 카드 먹었어요

진짜 아찔한 경험을 했다. 토스카드 해외 무료 출금은 베트남에 VP은행과 EXIM 은행 2곳이다. 이게 왔다갔다 해서 꼭 알아보고 가자.

분명히 ATM에서 돈을 인출을 했다.

하지만... 나에게 토스 카드가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난다. 10초도 안됐는데 내 손에 토스 카드가 없다.
ATM기계만 있는곳이 아니고 앞에 경비원과 은행이 같이 있는곳이라 경비원에게 이야기 했더니 은행으로 들어가서 이야기 하라고 한다.

은행원에게 상황 설명을 하니
저녁 5시에 다시 오라고 한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ATM 기계 손보는 직원이 그때 오는것이고 ATM 기계를 열어서 카드가 있는지 확인 한다고 한다)
마침 5시가 되려면 20분만 기다리면 되어서 은행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기다렸다.

ATM 기계 관리하시는 분이 오셔서 ATM에 있는 카드 3개를 꺼내 오신다.(내토스카드랑 비슷한 원색의카드2개와 일반카드) 그중에 내 카드 발견!! 드디어 받았다.
정리 하자면 우리나라도 똑같겠지만 ATM 기계에 카드를 넣고 안가져 가면 소리가 나면서 가져가라고 하지만 안가져 가면 바로 카드를 ATM 기계가 먹는다고 한다.
영업 시간 끝날때 쯤 ATM 관리 직원이 와서 체크를 하는것이다. 그시간이 5시쯤인거고(은행마다 다를것이다.) 마침 난 은행과 같이 있는 ATM기계에서 찾아서 다행인거지 은행이 같이 없는곳은 ATM 기계에 있는 연락처로 연락해서 찾아야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른다.
절대 해외에서는 카드를 잘 챙기자. 나처럼 토스카드 하나 믿고 해외 여행갔다가 맨붕이 올지 모른다. 나처럼 카드가 없어진걸 바로 알아차렸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어디에 흘렸는지 감도 못찾고 맨붕이 왔을듯 하다. 정말 아찔한 경험이였다.
카드3개중에 2개가 토스카드였는데 하나는 내꺼고 나머지 하나는.... 그분도 참 맨붕 오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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